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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대종상, 엄정화-신현준-오만석 사회로 오늘(21일) 개최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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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대종상 영화제(조직위원장 이규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21일 오후 7시 40분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제51회 대종상영화제가 엄정화 신현준 오만석의 사회로 개최된다.

올해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군도:민란의 시대’의 강동원, ‘제보자’ 박해일, ‘변호인’ 송강호, ‘신의 한수’ 정우성, ‘명량’ 최민식이 올랐다.

신인남우상에는 ‘해무’의 박유천, ‘족구왕’ 안재홍,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여진구, ‘변호인’ 임시완, ‘신의 한 수’ 최진혁 등이 올라 수상을 두고 경쟁한다.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5명의 여배우들이 이름을 올렸다. 후보자는 ‘도희야’ 김새론, ‘우아한 거짓말’ 김향기, ‘마담 뺑덕’ 이솜, ‘타짜-신의 손’ 이하늬, ‘인간중독’ 임지연 등이다.

뿐만 아니라 제51회 대종상영화제의 시상자로는 이정재와 조민수를 비롯해 전년도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조정석과 신인남우상의 김수현 그리고 양동근, 이희준 등이 무대에 오른다.

한편 올해 대종상영화제 후보에 오른 작품은 ‘군도:민란의 시대’ ‘끝까지 간다’ ‘도희야’ ‘마담 뺑덕’ ‘명량’ ‘변호인’ ‘소원’ ‘수상한그녀’ ‘신의한수’ ‘역린’ ‘우아한 거짓말’ ‘인간중독’ ‘제보자’ ‘족구왕’ ‘좋은 친구들’ ‘집으로 가는 길’ ‘타짜-신의 손’ ‘한공주’ ‘해무’ ‘해적:바다로 간 산적’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등 21개 작품이다.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신인남우상, 신인여우상, 촬영상, 조명상 등 총 17개의 경쟁 부문과 기획상의 수상작(자)은 이날 수상과 함께 공개된다.

한편 대종상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과 영화 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58년 문교부가 제정했으며, 1962년 제1회 대종상영화제를 개최한 이래 올해 51회를 맞이한다.

올해 대종상영화제는 반세기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국내 극장에서 상영된 한국영화 중 영화인들의 투표를 통해 후보작을 선정했다. 이후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및 수상자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