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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크리스마스…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청소년들 위한 스타들의 노래 선물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3-12-19
조회
4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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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한 소속사 가수들이 모여 의미 있는 콘서트를 연다. 가출과 범죄, 자살 등을 고민하며 불안해하는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스타들이 노래 선물을 준비한 것.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16일 “따뜻한 공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크리스마스(25일) 오후 5시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오(Oh)! 홀린 나잇’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출연 가수들의 히트곡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기독교 음악(CCM)으로 꾸며진다.

사단법인 포사람이 주최하고 일광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폴라리스 소속인 가수 김범수(34) 양동근(34) 아이비(본명 박은혜·31) 럼블피쉬(멤버 최진이·30) 레이디스 코드(멤버 리세, 소정, 애슐리, 은비, 주니)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출연한다.

특히 ‘생명을 쉽게 포기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한 청소년들을 추첨을 통해 무료로 콘서트에 초대해 감동이 더해질 예정. 소속사 관계자는 “아티스트들 모두가 어느 때보다도 열의를 보이고 있다”며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일광그룹은 2005년 일광복지재단을 설립해 희망의 쌀 나눔, 사랑의 도서 나눔, 소아암 및 심장병 어린이 돕기, 결식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등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