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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대종상영화제' 28일 기자간담회 개최… 송강호·엄정화 홍보대사 위촉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4-11-28
조회
4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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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제51회 대종상영화제'의 서막을 알리는 기자간담회가 오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기자간담회에는 이규태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 신영균 전 예술인총연합회장, 남궁원 한국영화인총연합회장을 비롯해 한국영화인협회 산하 8개 협회의 관계자들이 참석, 영화제 개최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제50회 대종상영화제' 남·녀 주연상 수상자인 배우 송강호와 엄정화가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한다. 두 사람은 이날 열리는 홍보대사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제50회 대종상영화제를 빛낸 주인공인 송강호와 엄정화가 이번 영화제를 알리는 얼굴이 되는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대중과 하나되고, 대중과 소통하는 영화축제로서 감동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적격의 인물이라 생각했다"고 홍보대사 선정 이유를 전했다.

올해 대종상영화제는 '반세기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하에 지난 1년간 국내 극장에서 상영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영화인들의 폭넓은 투표를 통해 후보작을 선정하고, 전문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및 수상자를 결정한다.

한편, '제51회 대종상영화제'는 오는 11월 21일 금요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 2TV를 통해 생중계 된다.